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26년 5월 27일 장수 동물위생시험소와 임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의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장동물 임상 및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의학과 2학년 학생 56명이 참여했으며, 허진 교수가 인솔해 학생들의 현장 학습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농장동물(산업동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농장동물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관련 분야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장동물 전문 수의사 양성을 통해 가축 전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수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가축 질병 진단과 방역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축산업 보호를 위한 동물위생기관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학습했다. 이어 각종 질병 검사 및 진단 과정, 시료 처리 절차 등을 견학하며 가축전염병 예방과 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임실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동물질병과 공중보건, 식품 안전성 관리와 관련된 연구 및 검사 업무를 살펴보며 수의학이 국민 건강과 환경 안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교육은 강의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진단·검사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학생들은 가축 질병 진단, 방역, 공중보건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의사들의 역할을 직접 확인하며 농장동물 수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허진 교수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을 갖춘 수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농장동물 진료와 방역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수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앞으로도 농장동물 임상교육과 방역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가 방역체계 강화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수의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